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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졸립고 피곤하고 귀찮다 삼박자가 고루 갖추었구나 어제는 별로 피곤하지 않은것 같았는데 역시 일을 하면 뭉쳐있던 피로가 '힝, 안피곤한줄 알았지?' 하고 몰려온다. 응... 피곤하지 않은줄 알았지 이렇게 피곤할 줄이야..! 근데.. 왜 정신이 없지? 뭘 한게 없는데 너무 정신이가 없다. 왜 없는지를 전혀 모르겠어...! 왜... 정신이 없는거야?? 천천히 하자, 생각하면서.. 아주 천천히라도 아무것도 안하는것보다 하나라도 제대로 하는게 나으니까 2022. 6. 27.
그래 몇일간은 이렇게 해야겠다 생각해보면 과욕이었다. 빨리 무언가를 해내고 싶은 과욕 조급함이 나에게는 독이 될수도 있겠다 싶었다. 아니 독이 되었다. 천천히 해야지 생각도 정리하면서 요즘은 잘하고 있는건지도 매우 두렵다. 정말 맞는건지가 정말이지 두렵다. 그렇지만 그래도 나는 믿는 구석이있으니 잘해내겠지 2022. 6. 23.
오늘은 글을 쓰는 첫날이니까 딱딱한 이야기가 아닌 그냥 생각나는 대로 주저리 주저리 떠드는 이야기. 장마가 시작된다고 했는데 아직은 비가 오지 않고 있다. 그렇지만, 습도는 장마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퇴근 후 잠깐 잠이 들었는데 밥을 먹고 바로 잠들어서인지 속이 좋지가 않다. 시원하게 토하고 싶지만 또 그렇다고 그정도로 속이 안좋은것은 아니다. 무슨 이야기인지 모르겠지만 딱히 이 이야기를 읽은 사람은 없을듯하여 정말 생각나는 대로 작성해본다. 내일은 또 내일의 일이 있겠지... 요즘의 고민은 누군가의 대체제가 되고 싶지 않다는 것이다. 누군가의 부재가 이리도 불안하게 만드는것도 이상하고 계속 불안해하는것도 이상한 일이다. 잘할 수 있는데 괜한 걱정과 신뢰도 바닥에서 일어서야 하는것이 가장 힘들게 만드는 요즘이다. 2022. 6.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