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1 오늘은 글을 쓰는 첫날이니까 딱딱한 이야기가 아닌 그냥 생각나는 대로 주저리 주저리 떠드는 이야기. 장마가 시작된다고 했는데 아직은 비가 오지 않고 있다. 그렇지만, 습도는 장마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퇴근 후 잠깐 잠이 들었는데 밥을 먹고 바로 잠들어서인지 속이 좋지가 않다. 시원하게 토하고 싶지만 또 그렇다고 그정도로 속이 안좋은것은 아니다. 무슨 이야기인지 모르겠지만 딱히 이 이야기를 읽은 사람은 없을듯하여 정말 생각나는 대로 작성해본다. 내일은 또 내일의 일이 있겠지... 요즘의 고민은 누군가의 대체제가 되고 싶지 않다는 것이다. 누군가의 부재가 이리도 불안하게 만드는것도 이상하고 계속 불안해하는것도 이상한 일이다. 잘할 수 있는데 괜한 걱정과 신뢰도 바닥에서 일어서야 하는것이 가장 힘들게 만드는 요즘이다. 2022. 6. 20. 이전 1 다음